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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나주공장 ‘교육진흥재단’에 1억5000만원 기탁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기자] LG화학 전남 나주공장(공장장 민경호 상무)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3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한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나주교육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LG화학 나주공장장 민경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기금 1억5000만원 기탁식이 열렸다.

LG화학 나주공장 민경호 상무(사진왼쪽)와 강인규 나주시장이 15일 인재육성기금 기탁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

엘지화학 민경호 상무는 “이번 장학기금 기탁이 장차 나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과 참다운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인규 시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에서 이 지역 후학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처럼 뜻 깊은 기탁을 해 주신 데 대해 시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에는 현재 약 73억3000여만 원의 기금이 조성돼 지금까지 성적우수생이나 예.체능 장학생, 저소득층 자녀 등 2699명에 30억7000여만원이 지급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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