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을 22만개나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등이 모은 병뚜껑 22만개가 소외계층
을 돕는데 쓰인다고 15일 밝혔다.
22만개의 병뚜껑은 병뚜껑을 쌀 10kg 100포, 방한용품(핫팩, 핸드크림등) 100박스와 맞교환해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게 전달된다.
구는 오는 18일 사근동주민센터 앞에서‘ 쌀 나눔 전달식’을 한다.
지난 4월 성동구청은 하이트진로주식회사, 한양상인연합회 등과 병뚜껑을 모아 쌀로 교환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나눔과 베풂의 쌀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