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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륜 살린 일자리…동작구, 핸디맨 서비스 5명 모집
-55세 이상 시니어 연말까지 5명 추가 모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55세 이상 전문기술을 보유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인 핸디맨 서비스에 참여자 5명을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핸디맨 서비스는 형광등교체를 비롯해 못박기, 수도고장, 하수구 막힘 등과 같이 평소 자주 발생하는 힘든 일 외에도 집수리와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 등 관련분야에 기술을 가진 시니어의 경륜과 전문성을 발휘해 일자리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발생된 수익은 추가 인력을 채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구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핸디맨 서비스를 통해 14명을 채용한 결과 263건에 1억768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5명 참여하고 있는 내년부터는 5명을 추가 확보해 구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사항에서부터 리모델링까지 전문적인 시공 서비스를 시중보다 저렴할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생산적 인구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구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교육과 고객서비스 교육, 인성교육 등 근무자들의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고용후 3개월 수습기간 후 근무태도를 평가하여 고용여부를 결정하는 등 핸디맨 인력채용기준도 강화했다.

사업단 참여 희망은 동작 핸디맨서비스 채용담당자(02-3280-0488)로 연락하면 모집절차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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