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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화웨이 ‘Y6’ 출시…15.4만원 ‘최저가’ 가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출고가 15만4000원의 초저가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5일 화웨이의 ‘Y6’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에, 가격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저가인 15만4000원이다.

화웨이 Y6는 저렴한 가격에도, 중저가 제품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5인치 HD 디스플레이에 1GB램, 8GB 내장 용량, 2200mAh의 탈착식 배터리, 퀄컴MSM8909 Quad-Core(스냅드래곤 210) AP를 사용했다. 8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해 야간이나 실내 등 빛이 부족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촬영 기능, 스마트 얼굴인식 기능, 사진 음성녹음 기능, 스티커 워터마크 기능, 울트라 스냅샷 기능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카메라 기능까지 겸비했다. 


LG유플러스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화웨이 Y6는 LTE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와이파이(WiFi)가 가능한 장소에선 인터넷전화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을 탑재했다. Y6의 듀얼폰 기능은 고객 관리는 070 인터넷전화로 하고 개인적인 전화는 010으로 하는 등 듀얼 넘버가 필요한 개인 사업자 및 소호(SOHO)사업자, 해외 출장이 잦은 회사원 등에게 유용하다.

여기에 무료로 즐기는 리얼FM라디오는 데이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실제 FM라디오를 탑재, 모바일 데이터가 없어도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용전 이어폰만 꼽으면 된다. 


탈착식 배터리 및 메모리카드 슬롯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에게 불편함없는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폴더별로 뉴스지도, 메신저, 휴대폰관리 등 편의 서비스를 다수 탑재하였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패션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와 함께 Y6 런칭을 기념한 ‘시크릿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웨이 Y6 가입 고객에게 슈피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 ‘네오 하이브리드 샴페인골드’를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의 070 인터넷전화로 우선 가입하는 경우에는 집전화처럼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충전 거치대를 선물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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