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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2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대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정신보건사업 20주년을 맞이해 정신질활 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정신보건 사업의 미래를 도모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2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정신보건사업 20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신건강, 행복의 기초’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의 정신보건 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어서 정신질환을 극복한 당사자와 그의 가족이 전하는 소감문 발표 및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20년 동안 서울시의 정신보건사업의 발전에 노력한 분에게 서울특별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세계의 정신보건 흐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홍강의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의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마련됐고 해리 미나스(Harry minas) 호주 멜버른 대학 교수의 ‘세계의 정신보건, 어디로 가고 있나?’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정신보건사업의 막대한 영향을 미친 멜버른 지역의 정신보건 현황을 비롯한 세계 정신보건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에 반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02-2133-7551) 또는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02-3444-9934, 내선 260, 25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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