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겨울철 몸매관리, ‘리포소닉’으로 부문비만 탈출

 - 절개나 출혈 없이 고강도 초음파로 지방분해… 군살제거에 효과적

최근 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날씨가 추울수록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갈색 지방이 활성화돼, 운동할 때와 유사한 신체반응이 나타나므로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겨울은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 그야말로 최대 적이다. 침대 속 전기장판 위에 온종일 누워 고칼로리 간식을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흔하다. 두꺼운 옷을 여러 겹으로 껴입다 보니, 조금씩 늘어나는 군살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어느 날 문득 불어난 체중과 군살이 눈에 들어오면, 다급한 마음에 식사량을 줄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건강한 식이가 뒷받침되지 않은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이 찾아오기 쉽고, 추운 날씨에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이나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게다가 지방이 쌓이기 쉬운 팔뚝, 복부, 허벅지 등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미미하다.

이에 최근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시술 ‘리포소닉’이 주목을 받고 있다. 리포소닉은 고강도 집중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로, 약 한 시간 동안 초음파 시술을 받으면 대략 삼 개월의 기간 동안 지방이 분해된다. 이때 파괴된 지방세포는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된다.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피하 지방조직만을 영구적으로 파괴시키는 방법이라, 절개 수술, 지방 흡입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회복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는 경우, 마취나 수술이 두려운 경우라도 부담이 덜하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받아 신뢰할 만하다.

한번 시술을 할 때마다 실제 허리둘레가 대략 1인치 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로는 사라지지 않는 뱃살이나 허벅지 살, 팔뚝 살 등의 부분비만을 해소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연세에스엘(SL)의원의 장지나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수술 과정의 위험성과 더불어 후 흉터나 부작용 등이 남을 수 있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며 “반면 리포소닉은 수술 과정이 필요치 않은데다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줄일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어느 정도 원하는 몸매를 만들었으나 부분 비만의 해소가 어려운 경우 또는,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부문비만이 발생한 경우에 선택적으로 시술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