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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 서서 먹는 대박 고깃집 창업의 비밀을 밝힌다

- 나이스투미츄, 전국 가맹사업 성황.. 17일 창업 설명회서 이정규 대표 직접 창업노하우 공개

연말 송년회를 앞두고 회식장소를 잡느라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이 많다. 재기발랄 20대 신입사원부터 나이 지긋한 부장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소를 고르는 일이란 쉽지 않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장소로는 바로 카페와 같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고깃집이 추천된다. ‘다리미 삼겹살 집’으로 유명한 ‘나이스투미츄’가 연말을 맞아 더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이스투미츄는 고기에 수분을 가두고 지방의 맛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숙성방식에 250도의 무쇠 그릴로 44초간 고기를 눌러 굽는 독특한 레시피를 완성한 고깃집 브랜드이다. 깔끔하고 고소한 고기의 맛과 밝고 환한 매장 분위기, 여기에 함께 곁들일 상큼한 사이드 메뉴까지 삼 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덕분에 Olive TV ‘테이스티로드’, KBS ‘생생정보통’, SBS ‘슈퍼주니어 M 게스트하우스’, MBC ‘찾아라 맛있는 TV’와 일본 간사이방송의 ‘니지이로진(Niji Iro Jean)’에까지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필리핀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나이스투미츄의 특별한 점은 단지 성공한, 인기있는 고깃집 브랜드라는 것뿐만이 아니다. 보통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지역 지점에서만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반짝’하는 게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하지만 나이스투미츄는 전국 곳곳에 18개의 가맹 매장을 두고 있으며, 이들 매장 모두가 성업 중이다.

경남 양산대점 이순희 점주(47)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만족해 했다. 

광안리점 이옥주 점주(33)는 “오픈 이후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 지금은 정신없이 바쁘다”면서 “본사에서 질 좋은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지원 방식도 마음에 들어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옥주 점주는 광안리점 운영 3개월 만에 경성대점을 추가로 계약했으며, 대구 경북대점 점주 역시 오픈 6개월 만에 동성로점을 추가로 열었다. 부산 서면점 점주도 오픈 2개월 만에 추가 계약을 하고 현재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깃집 창업은 초기 자본금이 많이 든다는 편견을 깨고 소자본 창업으로 이룬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한편 전국에서 창업 문의가 잇따르면서 나이스투미츄 본사인 ㈜에이치엔피시스템즈는 오는 12월 17일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니타스브랜드, 마포우리시니어클럽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수의 창업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사업에서 3시즌째(한 시즌 당 7회) 인기 강연을 펼치고 있는 이정규 대표가 직접 나서 예비 창업자들을 만날 예정.

이 대표는 “내가 겪었던 초기 창업 실패담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사항들, 창업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나이스투미츄의 창업 문의 및 창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와 전화로 하면 된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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