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평원, 서울대 대학원생 19명 성폭력ㆍ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14일 서울대 여성학 협동과정 중인 대학원생들을 전문강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기준에 통과한 서울대 대학원생은 총 19명으로 성폭력예방교육 분야 10명, 성희롱예방교육 분야 9명 등이다.

앞서 양평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3개월간 서울대 여성학 협동과정 대학원 박사과정과 연계해 맞춤형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한 바 있다.



여성학 전공자 전문강사를 통해 폭력예방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이들이 대학 내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폭력, 성희롱 사건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단 취지였다.

송인자 양평원 폭력예방교육부장은 “양평원이 서울대학교와 진행한 이번 과정은 학-관 연계 전문강사 양성과정 모델을 만든 것”이며, “향후 이를 타 대학에도 확대·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원은 대학 내 폭력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도 1학기에도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r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