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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윤빛가람, 박태하 감독 부름에 옌볜FC로 이적
[헤럴드경제]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중국 1부리그 옌볜FC로 이적한다. 옌볜FC는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4일 옌볜FC로부터 윤빛가람의 영입을 제안 받았고 고심 끝에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사항은 양 구단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윤빛가람은 제주와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다. 제주는 당초 윤빛가람의 국내 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양 구단의 입장과 해외 진출을 원했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옌볜FC 행을 돕기로 결정했다.

윤빛가람은 2013년 제주에 입단한 후 3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11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옌볜FC는 올 시즌 2부리그(갑급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부리그(슈퍼리그)로 승격했다. 최근 포항 스틸러스 김승대에 이어 윤빛가람까지 영입하면서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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