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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무역협회-강남구 “한국 대표 새해 축제 만든다”
-현대자동차, 무역협회, 강남구 삼자간 사업 추진 협약(MOU) 체결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새해맞이 축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무역협회와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코엑스와 영동대교 일대를 지역 명소로 키운다. 또 현대차가 매년 진행해온 축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대로 명소화를 위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사업 추진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삼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강남구의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고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보신각 타종 행사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 축제는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현대자동차의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새해맞이 행사다.

현대차 관계자는 “무역협회와 강남구와 함께 지난 4년간 이어온 의미 깊은 행사를 이제는 영동대로를 비롯한 강남 일대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보신각 타종 행사와 더불어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지난해부터 무역센터 겨울축제(Winter Festival)을, 강남구청은 강남한류페스티벌, 강남그랜드세일 등의 행사를 각각 주최해 왔다. 무역협회는 금년도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벽면을 활용한 영상물 상영, 무역센터 주차장 야간무료개방, 코엑스몰 연장영업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역협회 김정관 상근부회장은 “월드컵 거리응원, K-POP 콘서트 등을 통하여 서울의 명소로 발돋움 해 온 영동대로와 무역센터가 전시컨벤션 중심지, 국제업무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사진) 현대자동차-무역협회-강남구, 영동대로 명소화를 위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사업 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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