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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내년도 예산안 통과…도 사업예산 114억 원 감액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와 도교육청의 2016년도 예산이 7조9천592억 원과 3조6천958억 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11일 경북도의회는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앞서 10일 도의회 예결위는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열고 도 예산안 7조9천706억 원(일반회계 6조8천338억 원·특별회계 1조1천368억 원)을 심사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각각 112억2천180만원과 2억 원을 감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남북한 실크로드 학자대회 및 한반도 대종주’ 2억 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2억8천만 원, ’할매할배의 날 국제학술대회’ 3억 원, ‘화랑정원 조성‘ 5억원 등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또 ‘통상교류관 건립 공사비’는 51억 원 중 10억 원을 감액했다.

도교육청 예산은 3조6천991억 원 가운데 33억7천455만1천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돌렸다.

이태식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행사성 경비 등 낭비 요소를 줄이고 도청 이전에 따른 정주 기반 구축과 FTA 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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