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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절한 미녀 톱스타 입던 속옷 경매나와 ‘물의’
[헤럴드경제=홍예지 인턴기자] 자궁경부암으로 향년 40세 나이로 사망한 홍콩 톱스타 메이옌팡(梅艶芳)의 속옷이 경매에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메이옌팡의 유산을 관리하는 회사인 ‘후이펑 신탁회사’는 이달 10일부터 22일 까지 온라인 상에서 메이옌팡이 생전 사용하던 용품 3000여 점을 판매한다.

이중 논란이 되는 물건은 바로 그녀가 생전 사용했던 속옷이다. 브래지어, 란제리 등의 속옷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그를 아끼던 팬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메이옌팡은 미혼의 몸으로 자궁경부암에 걸려 숨지기 전 1억 홍콩달러(약 140억)에 이르는 총재산으로 재단을 설립, 자선활동 등에 쓰라고 유언했다.

다만 메이옌팡은 재산을 기탁한 불교시설 묘경불학회에 노모에겐 매달 7만 홍콩달러의 생활비를 제공하고 조카들의 학자금을 주라고 당부했다.

im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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