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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거여1단지 등 ‘녹색아파트’ 인증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 거여현대1차 아파트와 풍남동 현대리버빌2차, 신성노바빌, 풍남씨티극장 등 5개 아파트가 11일 송파구로부터 ‘녹색아파트’ 인증을 받았다.

녹색아파트는 에너지 절감 실적,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에너지 고효율기기 설치 등을 평가해 에너지 절약 우수아파트를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지하주차장과 비상계단, 보안등을 형광등에서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또 공용시설에 태양광발전소, 가정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이들 5개 아파트는 올해 총 133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제를 시작, 올해까지 31개 단지를 인증하고, 에너지 효율 기기 설치에 재투자하도록 총 76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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