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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종사자들의 큰 잔치. 무한돌봄대회 11일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내 무한돌봄센터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큰 잔치가 열렸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1시부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 무한돌봄센터 및 협력기관 종사자,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사례관리사, 통・이장 등으로 구성된 무한돌보미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무한돌봄대회’를 개최한다.

‘NEXT 경기, 손잡고 내일을 위한 행복e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축사, 유공자 표창, 토론회,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 도민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쳐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무한돌봄이 따뜻하고 복된 경기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한돌봄 유공 시·군에는 수원과 부천, 평택, 군포, 동두천 등 5개시, 무한돌봄 유공 개인으로 40명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복지그늘 발굴 유공 표창자로는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 31명이 수상한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경기도 사례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열린다.

무한돌봄센터는 현재 권역별로 총 31개 센터에 87개 네트워크팀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 경찰서, 병원,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도내 복지기관을 하나로 묶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무한돌봄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만5399가구의 위기가정을 지원했다. 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문을 열어 현재까지 6만8522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해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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