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광주시의 청렴도는 7.16점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1위를 차지한 반면 전주시 청렴도는 8.17로 전국 75개 시 가운데 4위에 올랐다.

광주시의 경우 올해 외부청렴도(7.40점)는 10위(3등급), 내부청렴도(7.94점)는 13위(3등급), 정책고객평가(6.27점) 13위(3등급)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해 32위에서 올해 4위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전주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8.17점과 8.25점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 평균 7.56점과 7.86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주시는 그간 부패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및 직무관련 범죄고발 지침 등 자치법규를 고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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