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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산이여도 걱정은 NO! 100% 천연 엽산이면 건강한 아이가 ‘순풍’

한국의 출산율은 저조한 반면, 결혼과 출산 연령은 점점 높아져 고령 임산부는 오히려 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노산의 위험을 걱정하지만, 임신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

노산은 일반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통계청 연령별 출산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출산율은 매해 감소하고 있으나 반면에 30, 40대 출산율은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로 인해 나이가 많은 산모들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노력한다.

많은 사람들이 노산을 계획하며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다. 노산의 경우에는 기형아 출산 위험이 2배 가량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 계획이 있다면, 엽산을 임신 3개월 전부터 최소 임신 12주까지 하루 400㎍씩 복용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과 결손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기형아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임산부들은 녹색 채소, 양배추, 버섯, 콩과 같이 엽산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음식 섭취만으로는 필요한 만큼의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이로 인해 노산을 계획하는 임산부들은 엽산보충제를 통해 엽산을 복용하고자 한다. 국내 엽산제는 물론 아이허브와 아마존, 비타트라와 같은 해외직구사이트를 통해 나우푸드, GNC, 암웨이 등 유명 해외비타민 업체가 추천하는 엽산제를 구매 대행하려는 예비 엄마 아빠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추천이나 순위, 혹은 저렴한 가격 등이 아니라, 엽산제가 '합성'인지 ‘천연’인지의 여부다. 합성엽산의 경우, 아무런 효능이 없거나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부인과나 보건소에서 처방하는 엽산제의 대부분도 합성엽산인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독일의 저널리스트 한스울리히 그림은 자신의 저서 <비타민 쇼크>를 통해 “개구리 피부 100g을 떼어낸 후 200ml의 물에 넣고 15~30분간 끓이면 썩은 생선의 악취를 풍기는 죽처럼 된다. 여기에 알코올과 에테르를 넣어 분리해낸 기름방울이 바로 (합성) 엽산 성분인 프테리딘이다”라며 충격적인 합성 엽산의 실체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노르웨이 헤우케란(Hauleland) 대학병원 마타에빙 박사 역시 임상시험을 통해 합성 엽산보충제 복용의 부작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연구진이 참여자 6,80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합성 엽산 보충제를 먹게 한 후 결과를 살핀 결과, 합성 엽산 보충제군의 암 발생 가능성이 대조군보다 무려 21%나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합성 엽산을 피하고 100% 천연원료 엽산을 선택하기 위해선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하면 된다. '락토바실러스(엽산 10%)'처럼 천연원료명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 '엽산'처럼 영양성분만 있다면 합성이다.

이와 함께 확인해야 할 것이 이산화규소, D-소르비톨, 캐러멜 색소 등 화학 첨가물의 사용 여부다. 제품 유통의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에 멋과 색을 더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 성분들은 설사, 복통, 규폐증, 폐암 등 다양한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엽산 선택 시 유의해야할 점은 'Folate', 'Folic acid'의 구분이다. 일반적으로 'Folate'를 천연 엽산으로 알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는 흡수 방식과 흡수율뿐이다. 엽산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는데, 이때 형태의 차이로 'Folate'는 50%, 'Folic acid'는 90%의 체내 흡수율을 보인다.

 

[사진제공=뉴트리코어 비타민]

따라서 엽산을 선택할 때에는 화학 부형제가 일절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 원료이자 'Folic acid' 형태의 엽산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엽산제는 현재 뉴트리코어 비타민의 엽산제를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노산의 위험성을 걱정하면서 미리 미리 엽산을 섭취하려고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산부인과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처방해주는 엽산제는 대부분이 합성엽산 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으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한다면 엽산제 선택 시, 100% 천연 엽산제 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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