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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신문고 만족도 5개월 만에 19% 향상”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포털 개설 1주년 성과 분석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안전처는 생활주변 안전 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포털 개설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안전신문고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및 안전신고ㆍ개선사례 등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 안전신문고 앱 개설 이후 총 82만 2829명이 앱을 설치했으며 안전신문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76점으로 상반기 64점 대비 18.7%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14년 9월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지난달까지 생활속 위험요소 총 6만 8438건이 신고 접수되어 6만 6223건을 처리(96.8%) 했으며 그 중 5만 662건을 개선하고 1만 2372건은 개선 추진 중에 있다.

지역별 신고건수로는 경기도가 2만 2932건(33.5%), 서울시 1만 173건(14.9%), 대구시 4177건(6.1%) 순으로 가장 많았다.

시설별로 보면 도로ㆍ인도 파손, 공공시설물 등 시설안전 분야가 2만 7292건(39.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등 및 교통 시설물 안전 분야가 1만 8680건(27.3%), 놀이시설, 등산로, 계단 등 생활안전 분야가 7354건(10.7%), 학교 시설물ㆍ통학로 등 학교안전 분야가 3265건(4.8%)으로 나타났다.

정종제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국민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안전신고 활성화로 국민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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