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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계양구, 청렴도 우수성 인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군ㆍ구 4년 연속 영예의 1위,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는 2년 연속 6위를 차지했다.

계양구는 종합청렴도 점수에서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훨씬 높은 8.25점을 받았다.

또 외부 및 내부 청렴도 점수에서도 각각 8.29점과 8.26점을 기록했다.

이는 69개 광역 자치구 중 6위이다.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 및 부구청장, 국장 등을 포함, 전체부서의 업무추진비, 급량비, 전직원의 출장여비, 시간외 근무수당 지출내역을 내부 행정망을 통해 매월 공개 왔다.

또한 구는 공사계약, 보조금을 지급할 때 등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모두가 청렴서약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매주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례조회 시작전 동영상 시청, 행동강령 낭독, 청렴문자 전송, 청렴 공익캠페인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개 분야 32개 시책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점 등이 인정받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는 6년 연속 공직자의 부패 행위가 없는 청렴도시로 4년 연속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 인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청렴하면 계양구가 떠오르도록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청렴도 결과를 발표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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