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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어린이집 공동보육 지원사업 활기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서초형 보육환경 조성을 표방하며 시작된 어린이집 공동보육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서초구에서 시범 추진한 공동보육 지원사업은 오는 10(목)부터 11(금)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그간 활동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활동보고회를 갖는다.

어린이집 공동보육커뮤니티 지원 사업은 거점(근린공원,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3~8개 어린이집이 연합체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보육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커뮤니티에 총 530만원의 구비를 지원했다.   지난 8월부터 12월 초까지 4개 어린이집 연합체(22개 어린이집 참여)가 특색 있는 공동보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보고회를 통해 이러한 연합체별 활동을 작품발표회 또는 사진,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게 된다.

공동보육활동을 진행한 22개 어린이집의 원장들은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 등 형태는 저마다 다르지만 이웃한 어린이집끼리 다양한 공동 돌봄 활동을 진행하면서 선생님, 부모님들이 서로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또한 보육에 대한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초구 관계자는“2016년도에는 어린이집 간 공동보육 지원 사업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서초형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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