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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야스쿠니 테러 한국인 용의자 얼굴, 실명 공개 논란
[헤럴드경제] 일본 언론이 최근 체포된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인 한국인 전모(27)씨의 얼굴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통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용의자의 경우 인권보호 차원에서 신상이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 현지 언론은 한국인 전모씨의 얼굴을 기사에 공개했다.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인터넷을 통해 용의자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일이다.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재입국하다 체포된 ‘야스쿠니 폭발음’ 용의자 전모 씨. 사진출처=일본 뉴스사이트 캡처


한편 일본에서는 ‘현행범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법적으로 따졌을 때 어쨓든 ‘건조물 침입 혐의 현행범’이기 때문이고 유력한 용의자이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 안한것으로 보인다.

그런나 전모씨가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 현장에서 체포된 것이 아니라 한국으로 귀국했다가 다시 일본으로 자진 입국해 체포된 것이기에 현행범으로 볼 수 있는지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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