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조커피(JOE COFFEE)’는 연말 시즌을 기념해 한국 고객을 위한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를 12월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트는 올 한해 올리브엠 로스팅 커피 부문 베스트 상품이었던 ‘더 데일리’와 조커피에서 홀리데이 기념으로 출시한 ‘록커펠러’ 커피로 구성된다. 당일 로스팅된 커피 2종이 조커피 틴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올리브엠이 준비한 초코쿠키 틴 세트도 함께 증정된다.


조커피는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핀카 등 향미와 품질이 좋은 커피가 나기로 유명한 원산지에서 커피를 공급받고 있다. 또 산소를 차단하는 폐쇄 루프를 사용해 커피 빈 고유의 맛과 향이 변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날씨 등 다른 조건에 영향을 덜 받는 방식으로 로스팅을 한다.

기존에 조커피는 다른 판매처를 통해 빈을 판매하지 않아 뉴욕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커피숍에서만 맛볼 수 있었다. 신선한 빈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온라인 유통은 절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 고객을 위해 고객이 주문한 날에 가장 가까운 로스팅 빈을 직접 배송하는 조건으로 뉴욕 프리미엄 푸드 직구 사이트인 올리브엠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올리브엠은 매주 수요일까지 주문한 상품을 목요일 당일 로스팅한 커피를 담아 직접 한국으로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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