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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버스정류소 명칭 현실화 위해 노력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버스정류소의 명칭을 현실화 하고 있다.
 
구는 2015년 한 해 동안 총 70여건 이상의 정류소명 변경 요청 민원을 접수했다. 그밖에도 재개발된 아파트 단지명 변경 등 순찰하며 적출한 정정 사항과 기관의 명칭 변경에 따른 변경사항, 외국어표기법에 맞지 않는 사항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 약 100여건의 정류소 명칭변경 대상을 선정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34개의 정류소 명칭을 변경했다.

마을버스를 제외한 시내․광역버스 등은 서울시에서 최종 명칭변경을 승인하나 우선 자치구에서 자체조사를 통해 명칭 변경 대상을 고르고, 명칭 선정과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구에서는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후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절차에 신중을 기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대표성을 살리고 서초구 고유지명을 최대한 살려 누구나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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