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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서울시 보건소 사업 평가 수상구로 선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 사업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로 보건사업 종합평가 부분 5년 연속 수상이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은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보건 의료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고혈압․당뇨질환 건강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자살 및 중증정신질환관리, 응급관리 및 건강환경조성, 감염병 발생 대응능력 및 예방접종관리, 주민참여 및 창의혁신 등 6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우리 마을 건강상담실’과 ‘찾아가는 건강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 또,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임산부․아동․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관악구 보건소는 지난 3월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친절한 주민 응대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도, 보건소 이용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는 것.

또 ‘명사와 함께하는 건강강좌’와 ‘보건소 건강음악회’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사람중심을 지향하는 우리 구만의 특화된 보건 의료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건 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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