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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HDC신라면세점, 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HDC신라면세점과 두 손을 맞잡는다.

용산구는 오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HDC신라면세점 개점에 따른 ‘용산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HDC신라면세점의 인력 채용을 책임지는 HDC아이서비스, 아이피로지스틱스(IPLogistics), 유니에스(Unies), 쏘메이리테일(Sommet Retail) 등 4개 업체의 대표 또는 본부장이 함께한다.

이번 협약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구민 우선 채용을 전제로 하며 향후 업체별로 신규 채용 시에는 구에 요청하고 구는 우수 인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채용 목표는 총 382명이며 모집 분야는 시설ㆍ미화, 물류, 안내ㆍ판매직, 시계ㆍ보석, 주차관리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면세점이 개점하는 용산역 인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이태원이 자리하고 있어 HDC신라면세점 자체가 용산 지역 관광산업의 총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구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민-관 협력의 전형이자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일자리경제과(02-2199-679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HDC신라면세점은 오는 24일 개점 예정이며 용산역 현대아이파크몰 3~7층, 총 6만 5000㎡로 시내면세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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