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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화훼농가 지열 냉난방 보급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는 올해 원삼면 두창리 화훼농가 1곳을 대상으로 ‘지열(地熱) 냉난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억3900만원의 사업비을 투입, 농가에 지중열 교환기와 열 펌프 등 지열 시설을 설치하기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 위탁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地熱)을 주열원으로 이용하면 평균 10~15℃의 땅 속 온도를 동절기에는 40~50℃로 증폭시켜 난방에 활용할 수 있고, 하절기에는 냉각해 냉방에 활용할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지열 냉난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해 원삼면과 남사면 총 23곳의 화훼농가에 지열 냉난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농가 난방비 분석결과, 기존 난방 에너지 사용 농가에 비해 난방비가 70~80%이상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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