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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주거문화大賞-브랜드 대상]GS건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GS건설이 브랜드 자이(XI)로 9일 제15회 헤럴드경제 ‘그린주거문화 대상’에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전주현 GS건설 건축프로포절(PROPOSAL) 담당 상무보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그린주거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후발주자였음에도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단숨에 최고 브랜드로 올라섰다.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선호도 조사에서 항상 최상위권(1~5위)이다. 도회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됨, 자연친화적 감각이 자이가 담고 있는 디자인 방향이다. 

전주현(오른쪽) GS건설 건축프로포절(PROPOSAL) 담당 상무보가 9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그린주거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 대상을 받은 뒤 유인상 한국주택협회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자이를 출범시킨 뒤 GS건설 주택부문 매출은 급증했다. 2002년 7800억원이던 주택 부분 매출은 8년 뒤 2010년에 2조3500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 전체 매출도 같은 기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으로 두배이상 급성장했다. 자이 브랜드의 혁신이 GS건설의 성장을 이끈 셈이다.

브랜드의 혁신은 디자인 부분의 혁신으로 이어졌다. 2005년 ‘디자인에 의한 가치혁신(Value Innovation)’을 선포한 GS건설은 아파트 디자인에 역량을 집중했다. 일체형 샤워수전 ‘프뉴마(PNUMA)’와 ‘큐브벤치’, ‘자이 키오스크’ 등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GS건설은 2008년과 2010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국제포럼디자인대상(iF)과 레드닷, 국제우수디자인어워드(IDEA)에서 모두 수상하며 업계 최초로 ‘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독일 IF 디자인포럼에서 지난 2012년까지 5년 연속 입상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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