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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창 보상선수 박한길, 박석민 보상선수 최재원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심수창(34)의 한화 이글스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우완 강속구 투수 박한길(21)을 지명했다.

2014년 2차 4라운드로 44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박한길은 키 187㎝, 95㎏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다. 올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합류해 불펜에서 활약했다.


롯데 측은 9일 “박한길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미래 마운드 전력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 라이온즈는 FA 계약을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내야수 박석민(30)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최재원(25)을 선택했다.

마산고, 연세대 출신의 최재원은 2013년 2차 드래프트 8라운드에 NC에 지명돼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1군 무대에서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에 31안타 2홈런 13타점 14도루의 성적을 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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