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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강동 혁신미래교육 페스티벌’ 개최

이번 9일, 강동구에서 '강동 혁신미래교육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강동 혁신미래교육 페스티벌’은 총3부로 나눠 진행되며 우선, 오전 10시부터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 1에서 ‘강동 혁신교육지구 성과보고회’가 개최된다.
 
관내 초․중․고 학교장, 혁신교육 운영협의회 위원, 교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해 올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교육 공동체, 학교와 마을 연계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사례나눔의 시간에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진로직업체험 지원 사업, 초등학교 Needs Call 상담지원, 강동 마을교사학교 등 5개 혁신지구사업 분야별 학생, 교원, 학부모, 주민 등의 사례나눔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및 로비에서 ‘좋은 중학교 성과보고회’가 열린다.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은 2011년부터 강동구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창의‧인성교육, 교과서 밖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수업개혁, 자기주도학습 정착과 부진학생 견인을 위한 학력신장 등 세 분야의 커다란 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좋은 중학교 사업은 총5년간 5개 중학교가 함께 추진했다.

이어 펼쳐질 3부에서는 밴드동아리, 공연, 댄스, 영화 동아리 등 관내 중학교 17개팀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고 참여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우리구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 교육공동체 강동을 만들기 위해 교육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에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그 기반을 다졌다”며 “온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마을과 학교를 잇는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2015년 우선지구형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예산지원 규모가 더 큰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혁신지구형 사업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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