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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제네시스’시대 개막…오늘 신차발표회로 본격 시동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종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EQ900이 오늘 베일을 벗고 세상에 첫 선을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네시스 EQ900’의 신차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Q900의 신차발표회는 정 회장이 메인 호스트로 직접 행사를 주관하며 인사말에 나설 예정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향후 비전과 운영 전략 등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회장의 신차발표회 참석은 지난 2013년 제네시스 발표회 이후 2년여 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EQ900의 신차발표회는 ‘제네시스’가 현대차와 이원화 된 최고급 브랜드로서 실질적인 첫 제품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어느 명차와도 견줄 수 있는 하이엔드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EQ900은 공식 출시일 하루 전날인 8일 사전계약 물량이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플래그십 세단 중출시 이전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제네시스 EQ900’이 역대 최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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