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안전처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난유형별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매뉴얼협의회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기관리 매뉴얼협의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검토와 재난유형별 매뉴얼 운용기준 등 매뉴얼 개선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토론회에 앞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위기관리 매뉴얼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기관리 매뉴얼협의회 토론회에서는 협의회 전문성 강화와 매뉴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위원들 간 자유토론 시간을 가진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성호 차관은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작업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무엇보다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민안전처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위기관리 매뉴얼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지식이 합쳐지면 더욱 발전하는 매뉴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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