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선사업은 노후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휴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가스배관, 휴즈콕 등 교체공사에 필요한 재료는 구에서 제공하고, 공사는 서울시LPG판매협회 송파구지회(회장 박성식)에서 무료로 시행하게 된다. 그리고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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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LP가스를 사용하는 노인정을 비롯 경제적으로 어려워 가스시설 개선이 힘든 서민층 가정집, 저소득층 등 40개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총 303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미 70세이상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을 대상으로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700여개를 무료 설치한 바 있다”며 “취약분야를 최우선하여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 송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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