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현수와 나성범, 유한준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현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5년 만에 황금장갑을 되찾았다.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타율 0.326, 28홈런 136타점을 기록했다.
유한준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넥센에서 뛰면서 0.362, 2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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