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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코아 강남점 화재, “매장 고객이 비상벨 눌러”

재개장한지 보름도 안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

8일 오후 1시45분 경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3층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에 있던 쇼핑몰 방문객 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뉴코아 강남점 화재, “매장 고객이 비상벨 눌러”

이번 화재로 용접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과 보안요원 1명, 소화기로 진화 작업을 벌이던 백화점 관계자 1명 등 총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크게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매장에 있던 일부 시민들의 진술에 따르면 화재 후 대피 방송이 나오기 전에 매장을 방문한 손님이 비상벨을 눌러 화재가 처음 전파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뉴코아 강남점은 지난달 26일 약 4개월 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한 곳이다. 발화 지점인 3층 창고 인근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로 채워졌다.

소방 당국은 용접 작업 중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코아 강남점 화재, 그나마 다행이다", ”뉴코아 강남점 화재, 왜 불이 났지?“, ”뉴코아 강남점 화재,큰일날 뻔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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