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희생 통해 생명존중 실천한 소방관 유가족에게 장학금 및 노부모 생활지원금 지원
◇ 2008년부터 소방방재청과 MOU 체결하여 191명에게 8억원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소방방재청과 함께 8일 오전11시 서울시 영등포소방서에서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윤순종 소방정책국장, 대한소방공제회 이태근 이사장, 영등포소방서 이홍섭 서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 소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직 및 공상, 공상퇴직 소방관 및 가족에게 생명보험의인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재단은 수난구조 중 익사한 故장순원 소방관, 가스화재 현장 구조활동 중 폭발로 안면부 화상을 입은 이장수 소방관 등 순직 및 공상, 공상퇴직 한 소방관 등 29명을 선정하여 생명보험의인상과 유가족 장학금 및 노부모 생활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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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은 자신을 희생하여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경찰, 소방, 일반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공의(公義)를 확산하고자 2008년부터 7년째 ‘생명보험의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특히 소방관의 경우 생명존중을 몸소 실천한 순직 및 공상퇴직소방관 191명의 유가족에게 8억원을 전달하였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타인의 생명을 위해 자신을 헌신한 소방관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생명보험정신인 생명존중을 위한 희생정신이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5년 4월 23일,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 순직하거나 다쳐서 퇴직한 소방관 가정에 6년간 생명보험의인상과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안전처장관상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7대 목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