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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에 ‘헤럴드필’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회 이긍희)는 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 부문에는 조선오페라단 ‘선비’가, 주역상에는 소프라노 오미선 씨와 바리톤 우주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

한국 창작오페라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한 오페라 선비는 소수서원 건립을 통해 한국의 선비정신이 뿌리 내리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곡과 캐스팅, 무대, 연출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작품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긍희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음악계의 관심이 한국 오페라의 발전에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제 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이 열리고, 창작오페라가 대상을 차지하게 돼 한국 창작 오페라 발전에 큰 도약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작 오페라가 더욱 활성화돼 한국과 한국 오페라를 세계에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은 2016년 2월 2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 출연 명품오페라 갈라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명단.

▲대상: 선비 <(사)조선오페라단-단장 최승우>

▲창작부문 우수상: 춘향전<김선국제오페라단- 단장 김선>

▲여자주역상: 소프라노 오미선

▲남자주역상: 바리톤 우주호

▲여자신인상 소프라노 이명희

▲남자신인상 바리톤 김인휘

▲예술상 합창부문: 메트오페라합창단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상 조명부문: 고희선

▲예술상 평론부문: 손수연

▲특별상: 아름불휘어린이합창단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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