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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회사 녹십자, 화순백신포럼 추진위원 9명 구성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기자] 화순지역을 세계적 백신특구로 육성하고 있는 전남도가 백신생산 제약회사인 (주)녹십자 본사에서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의 추진위원을 위촉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진위원에는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한백신학회장인 이준행 전남대 교수, 공구 한양대 병리학 교수, 박두홍 녹십자종합연구소장, 최승현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등 위촉직 5명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등 당연직 4명,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 위원들은 국내외에 화순백신특구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포럼 프로그램 운영 등 행사의 전반적 사항을 조언하게 된다.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준행 교수는 “화순은 백신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인.물적 인프라를 갖춘 국내 유일한 지역”이라며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백신 전문가들이 서로 참석을 희망하는 포럼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백신분야의 다보스포럼처럼 국제적 명성을 갖는 야심찬 포럼이 되면 좋겠다”며 “2016년 첫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위원들이 많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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