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연안사고 예방 안전관리 정책을 평가하고 2016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연안사고 예방 더 가까이’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연안사고…’는 연안 해역 안전관리 법적 기반이 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제정 배경부터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정책 및 시행결과 등이 수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안사고 예방법’ 시행 기반 마련을 위한 법ㆍ제도 개선 및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정책, 전국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등 대국민 안전교육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던 활동 내용을 담았다.

이 책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국민안전처 소속기관에 배부되어 연안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책 마련을 위한 자료집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부처협업을 통해 현장에 맞는 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매년 연안사고 예방 정책추진 성과 및 활동 사항을 알려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안전한 연안 만들기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