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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性진국의 자선행사’, 야동 女배우 가슴만지고 기부…황당
[헤럴드경제] 특유의 개방적인 성문화로 ‘성(性)진국’라 불리는 이웃 일본에서 이에 걸맞는 자선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일본 최대 상업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 TV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관련 자선행사가 ‘AV 배우 가슴 만지기’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24시간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금’을 내고, AV 배우 7명의 ‘가슴’을 만지려는 남성 7175명이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열린 행사(5846명)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덕분에 성금은 614만 엔(한화 약 5800만원)정도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카이퍼펙트 TV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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