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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민 53%, “이라크ㆍ시리아에 지상군 투입해야”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 CNN 방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53% 다수의 응답자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지상군 투입에 찬성했다.

미국 CNN방송은 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응답자의 68%는 오바마 대통령의 현 대(對)테러 정책이 IS를 격퇴하기엔 불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테러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에 나선 뉴욕 시 경찰 [자료=게티이미지]

난민 수용에 대해선 38%의 응답자만이 찬성했다. 이중 61%가 민주당 지지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공화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의 17%만이 난민 수용정책에 찬성했다.

64% 응답자가 오바마의 테러대응정책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몇 달간 45%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CNN의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 사이 전화 인터뷰 응답자 10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3%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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