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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전무 승진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2) 한화큐셀 영업실장<사진>이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6일 ㈜한화 화약부문의 최양수 대표, 방산부문의 이태종 대표, 기계부문의 김연철 대표를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114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한 김 실장은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2010년 ㈜한화에 차장으로 입사해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거쳤다.

김 실장은 지난 2월 태양광 계열사를 한화큐셀로 통합해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를 탄생시키는데 기여했고 이후 성공적 구조조정과 생산효율성 개선을 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7월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기여한 홍원석 한화갤러리아 전략기획실장은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또 김남옥(60) 한화손해보험 상무보가 2년만에 승진하면서 그룹 최초 중졸 출신 여성 상무가 나왔다.

한화 측은 “성과와 현장 중심 인사원칙에 따라 영업, 신사업, 연구개발(R&D) 등에서 성과를 낸 임원을 적극 등용했다”고 설명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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