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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5년 만에 일본 남자골프 상금왕 탈환 “내년 상금왕 2연패 목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시즌 상금왕을 차지했다.

올시즌 5승을 기록한 김경태는 6일 일본 도쿄의 요미우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JT컵이 끝난 뒤 시상식을 가졌다.

김경태는 지난 2010년 비 일본선수로 최초로 상금왕에 올랐고, 이번에 5년 만에 다시 상금왕을 탈환하는 기쁨을 맛봤다. JGTO에서 한국 선수가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0년 김경태, 2011년 배상문에 이어 올해 김경태가 세 번째다. 
김경태가 상금왕 시상식 후 아내와 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김경태는 “올해는 캐디도 바꾸고 운전도 직접 하는 등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김경태는 내년 목표에 대해 “일본 투어 상금왕 2연패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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