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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전선-광주선 교차 광주 소촌건널목 입체화 추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광주시 신촌동 소촌건널목 입체화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호남본부에 따르면 소촌건널목은 광주 도심구간을 관통하는 경전선과 광주선 2개 선로를 횡단하며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오랜 기간 입체화를 요구해 온 곳이다.

공단에서는 주민 편의를 위해 광주시와 사업비를 공동 부담키로 하고 오는 2018년까지 지하차도(폭13.5m, 2차선)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건널목 횡단 사고 예방, 지역 접근성 개선, 건널목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입체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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