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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신’ 메시, 프리메라리가 시즌 MVP 등 2관왕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바르셀로나 소속 세계 최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28ㆍ아르헨티나)가 프리메이라리가 2014-2015시즌 최우수선수상(MVP)와 최우수공격수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1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 라리가 어워드에서 MVP로 선정됐다.

메시는 이 상이 수여된 7년동안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게 한차례 양보한 것을 제외하고는 6차례나 MVP를 차지하며 최정상의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정규리그ㆍ국왕컵ㆍUEFA 챔피언스리그)을 이끌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던 메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공격수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외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네이마르가 최우수 아메리카 선수상을,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최우수 골키퍼 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을 석권했다.

메시의 라이벌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팬 투표로 선정한 ‘팬즈 파이브스타 선수상’에 그쳤다.

바르셀로나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외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최우수 미드필더상, 세르히오 라모스가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최우수 아프리카 선수상은 발렌시아의 소피앙 페굴리에게 돌아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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