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농구토토] 농구팬 55% “KGC, SK에 손쉬운 승리 예상”
이미지중앙

서울SK를 상대로 낙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안양KGC. [사진=안양 KGC 농구단 홈페이지]


국내 농구팬들은 12월 1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SK-안양KGC전에서 KGC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12월 1일(화)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SK-안양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55.99%가 원정팀 KG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홈팀 서울SK의 승리에 투표한 농구팬이 22.50%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1.50%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을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KGC의 리드가 59.95%로 최다 집계됐고, 홈팀 SK의 우세(22.54%)와 5점이내 접전(17.52%)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서울SK 35점대-안양KGC 40점대, 안양KGC 리드가 15.21%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서울SK 70점대-안양KGC 90점대, KGC 승리 예상이 20.8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최근 KBL의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인 KGC는 지난 주말 창원LG를 상대로 25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뒤집고 104-9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KGC 이정현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모두 29득점을 올렸고, 마리오는 리바운드 6개, 27득점을 따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GC는 시즌 8연승과 함께 홈경기 14연승을 기록하게 됐고, 2위 모비스와의 승차도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서울SK는 김선형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KCC와 삼성에 모두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선형은 지난 29일에 벌어진 삼성전에서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20득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77-95로 패하며 9위에 머물렀다. SK는 11월에 열린 8경기에서 단 1승만을 올리는 등 팀 분위기가 최악인 상황.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지만 KGC를 상대로 승리하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양 팀의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KGC가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상승세 안양KGC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서울SK에게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며 “최근 양팀의 전력 및 흐름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중앙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2월 1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