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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 HPE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 공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ㆍ서비스 기업 BT가 HPE(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의 ‘힐리온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Helion Managed Cloud Services)’에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BT의 새로운 서비스는 HPE 힐리온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할 때 HPE의 래피드 커넥트(Rapid Connect) 기능을 이용해 퍼블릭 인터넷을 우회할 수 있다.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BT 고객들은 HPE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필요에 따라 워크로드를 생성하거나 소비할 때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성능 개선, 보안 향상 및 레이턴시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BT 글로벌 서비스의 커넥트 포트폴리오 부문 키이스 랭그리지 부사장.


BT 글로벌 서비스의 커넥트 포트폴리오(Connect Portfolio) 부문 키이스 랭그리지(Keith Langridge) 부사장은 “신속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서는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클라우드 형태와 상관없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며 “BT는 클라우드 커넥트(Cloud Connect)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여러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미 네트워크를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B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HPE 힐리온에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은 어디서 운영을 하든 일관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PE의 기업서비스 워크로드ㆍ클라우드 부문의 유진 오캘러한(Eugene O’Callaghan) 부사장은 “글로벌 규제와 여러 위협의 증가로 인해 고객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고가용성의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B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T의 래피드 커넥트를 통한 HPE 힐리온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연결 서비스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에서 현재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 주요 사업 국가들에서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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