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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아시스 2000’ 집에서도 간편한 안구건조증 치료기기로 인기

회사원 박씨는 평소 렌즈를 주로 착용한다. 안경원에선 하루 6시간 이상 착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근무시간만 따져도 이를 훌쩍 넘기곤 한다. 그렇게 하루 종일 렌즈를 낀 채로 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느끼는 피로감은 상당하다. 더 큰 문제는 가을이 다가오며 부쩍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해졌다는 것.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마이봄선 기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마이봄선은 눈꺼풀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샘이다. 제 기능을 할 때엔 안구과 눈꺼풀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통증과 눈시림, 충혈, 이물감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일상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경험하면서도, 매번 시간을 따로 내 안과를 방문하는 건 말처럼 쉽지가 않다. 하루 이틀로 끝날 치료가 아니니 더욱 그렇다. 집에서 간단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없는 지 살펴본 건 그 무렵부터다.

한국KCL의 ‘아이오아시스 2000’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안구건조증 치료기다. 찜질과 동시에 공기의 수축과 팽창, 진동을 통해 눈 주변 관자놀이를 마사지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기름샘인 마이봄샘을 녹이고 짜주어 눈의 뻑뻑함을 없애준다. 임상으로 확인한 KCL1100의 안구 건조증 치료 효과

한국케이씨엘(주)은 2015년 2월부터 삼성 의료원에서 의료용 진동기인 KCL1100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해서 2015년 11월에 대한 안과학회에서 안구 건조증 치료효과에 대해서 발표 하였다. 발표 제목은 “마이봄샘 기능이상 동반 안구 건조증에서 온열 마사지 치료기의 역할 및 안검염, 건조증 지표의 변화”란 제목으로 발표 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치료전 LLT가 얇은 환자에서 치료 후 LLT 의 호전 정도가 크다.’, ‘치료전 MGD가 심한 환자에서 치료 후 MGD 개선 정도가 크다.’, ‘치료전 눈불편감이 심할수록1달 치료 후 증상의 호전이 크다.’ ‘눈꺼풀 온열마사지기는 눈꺼풀염 환자에서 증상 및 눈꺼풀염의 개선 효과가 있다.’, ‘눈꺼풀염 증상이 심한사람에서 치료효과가 더 크다’로 안구 건조증 치료 효과가 큰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아시스2000’은 안구건조증 의료기기이니만큼 사용의 주된 목적은 증상 완화에 있지만, 안마 기능 역시 상당히 세밀하게 구현되어 치료기가 아닌 안마기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한편, 안구건조증 증상을 느끼던 박씨는 아이오아시스를 사용 후 “잠들기 전 사용하면 눈이 촉촉해지고, 긴장했던 주변 근육이 풀리면서 나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뒤척이던 시간이 줄고 잠들기가 좀 더 수월했다.”며 “겨울철 히터를 틀면서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기존에 이런 장소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눈이 시려 자주 깜빡거리곤 했는데, 이 증상 또한 직접 체감할 정도로 완화됐다. 물론 사람마다 안구건조증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없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주변에 안구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이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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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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