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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다 추성훈” 미나에 1-2 판정패…관중석 야유 쏟아져
[헤럴드경제]추성훈(40)이 알베르토 미나에 아쉽게 판정패했다.

추성훈은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79’ 메인카드 웰터급 매치에서 알베르토 미나를 상대로 3라운드 1-2 판정패를 당했다.

추성훈은 1라운드에서 경합을 펼쳤지만, 2라운드 종료 직전 미나의 연속 타격에 주춤했다. 추성훈은 3라운드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사진=osen

하지만, 스피드가 떨어진 미나는 그대로 바닥에 누워 그라운드 대결을 원했다. 이때 관중석에서는 엄청난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 이를 인지한 추성훈도 고개를 돌리며 타격전을 요구했고,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엄청난 펀치와 킥을 퍼부었다.

하지만 판정은 달랐다. 심판 판정 결과 2-1로 미나의 손을 들어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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