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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방탄소년단 "타이틀곡 RUN' 청춘들 위로하고 싶었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화양연화 pt.2' 콘셉트를 설명했다.

11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내 지하 2층 보조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랩몬스터는 "'화양연화 pt.2'는 청춘 2부작 마지막 종점을 찍는 앨범"이라며 "요즘 청춘이 여러가지고 힘들다. 그런걸 화양연화 pt.1에서 설명한 부분이 있다. 청춘의 위태로움을 담았었고 이번에는 진취적으로 달려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이 젊은 나이에 실수를 하고 실패 할 수 있다. 그 실수나 실패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예민한 분위기가 조성돼 있는데 저희식대로 위로를 해보고 싶었다. 어설프게 힘내라는 것보다 음악을 하는 그룹으로서 상징성을 찾은게 'RUN'이었다. 뛰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다. 그러면 또 일어나서 달리면된다는 이미지를 상징화 시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앨범에서 조금 더 특별해진 게 저와 슈가 뿐만 아니라 부와 정국이도 작곡, 작사에 부분적으로 참여했다. 저희의 혼이 들어간 더 멋있는 곡이 탄생한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RUN'은 동양적 느낌을 자아내는 일렉기타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화양연화 pt.1' 타이틀곡이었던 'I NEED U'에서 보여준 아련함과 강렬함을 그대로 이어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30일 정오에 '화양연화 pt.2'가 공개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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