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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측량의 선진화를 이끄는 ‘Pioneer’, 알파측량기술단 송대진 대표

측량은 도시 문명의 발달에 필수적인 과학기술이다. 특히 수많은 건축물과 구조물들이 좁은 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선 현대사회에서 측량은 모든 건설 분야의 토대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알파측량기술단은 2002년 설립 이래, 지난 13년간 지하철 및 고속철도, 고속도로, 댐, 하수처리장, 상하수도, 택지개발, 골프장, 산업단지 등 건설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쌓아온 최고의 측량 전문기업이다.

알파측량기술단은 기본·실시설계의 측량에서부터 GPS측량, 연안측량, 현황측량, 조사측량, 시공측량, 시공 중 확인측량, 준공측량에 이르기까지 측량에 관한 모든 부분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관은 물론 국내 대형건설사들과 함께 단양~영월도로, 수도권고속철도 노반, 신분당선연장 복선전철,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울산~포항 복선전철, 하남선 복선전철, 김포도시철도 건설공사, 부산·춘천·순천·통영·광주·안성·칠곡군 등의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GIS 구축 등의 사업에 참여했으며, 카타르, 베트남, 쿠웨이트 등의 해외현장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알파측량기술단이 여타 측량업체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3D 레이저 스캐닝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알파측량기술단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3D Laser Scanner 장비는 구조물의 안전진단과 형상 변위 측정, 철도 궤도 및 시설물의 건축한계 관리, 외관 이상 점검 등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의한 설계 지원과 데이터의 디지털화 DB구축이 가능해 건설 현장에서의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송 대표는 “3D스캔측량은 기존의 측량방법과 비교해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확보한 정보를 디지털 시각화함으로써 이후 연계될 작업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세세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어 구조물의 유지관리에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설계도면이 없는 오래된 구조물의 역설계 도면 작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 대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철도시설물의 경우 대부분 준공된 지 30~40년가량 되어 매년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이 소모되고 있지만, 정확한 측량없이 육안검사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3D스캔측량 기술을 사용하면 지반침하 등의 위험성 여부와 터널 내부의 균열 파악, 궤도 및 건축한계 측정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취약점을 집중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일반적인 건축구조물에도 적용되며, 이러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해 놓음으로써 후대의 구조물 유지관리에 편의성을 더할 수 있다고 송 대표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현재 국내 건설시장에서 측량기술자가 전문기술자로서의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한민국 건축기술이 다시금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게 될 기반을 만들기 위해 측량기술의 선진화와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보다 나은 내일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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