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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배] ‘독사’ 최철한, 中 우광야 대마잡고 한국에 첫승 선사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최철한 9단이 상대 대마를 잡으며 한국에 통쾌한 첫승을 안겼다.

최철한은 2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라운드에서 중국의 우광야 6단을 맞아 초반 다소 고전했지만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상대 백 대마를 잡으며 항서를 받아냈다.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2패만 안고 돌아왔던 한국은 최철한의 승리로 이번 농심배 첫승을 거두게 됐다. 

최철한 9단(왼쪽)이 27일 5국에서 승리한 뒤 우광야 6단과 복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최철한 9단은 28일 6국에서 일본의 이다 아쓰시 8단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각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이 11번 우승했고 중국이 4번, 일본은 1번 우승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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